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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레스토랑은 '카라예란'이란 곳으로, 싱싱한 해산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허니문 상품의 경우 아침에는 뷔페로 식사를 하게 된다. 조식뷔페에서는 필리핀 음식은 물론 중식, 일식, 양식 등을 골고루 선보이며 한국인을 위해 김치도 제공한다. 밤이되면 수영장 주변의 가든에서 바비큐 파티가 열린다. 주변의 조명은 모두 꺼지고 수영장에 떠다니는 캔들만이 유일한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비큐 메뉴는 매일 다른데, 바다낚시로 잡은 싱싱한 생선을 굽거나 돼지고기와 닭고기에 카레와 간장을 발라 꼬치에 꽂아 구운 '사테' 등도 선보인다. 즐거운 식사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여흥도 선보인다. 이들은 신혼 커플들을 위해서 각국의노래를 한 곡씩 불러준다.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인간에 대한 호의가 바탕이 된 따듯하고 섬세한 공연은 어떤 프로페셔널의 공연보다 참석자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
도스팔마스에서 자랑하는 허니무너들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바로 바다위에서 둘만의 식사이다. 도스팔마스에는 스피드보트를 타고 10분 정도를 달려가면 만날 수 있는 바다 한가운데의 코티지가 있다. 이 곳에서 실어나른 음식들로 금새 화려한 식탁이 마련되며 직원들은 한시간 후에 오겠다는 말만 남긴 채 떠나간다. 이국의 아름답고 푸른 바다위에 신혼부부 단 둘만이 남게 된다. 식사를 마치고 바다를 바라보며 정담을 나누고 있노라면 멀리서 물살을 가르며 달려오는 스피드 보트를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날 예약을 해야 받을 수 있으며 추가비용은 없다. 아침 점심 저녁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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